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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최진실기자]영화 ‘윤희에게’(임대형 감독) 측이 불법 영상 파일 유포 및 다운로드에 대한 강경 대응을 알렸다.
23일 ‘윤희에게’ 투자배급사 리틀빅픽처스는 “‘윤희에게’가 지난 20일 극장 동시 VOD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해당 영화의 영상이 SNS와 유튜브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유통되고 있다. 영화의 본편 영상을 불법으로 게시, 배포, 유통, 유출, 공유하는 등의 행태는 심각한 범법 행위”라 밝혔다.
이어 “오랜 시간 공들여 영화를 만든 제작진 뿐 아니라 정당하게 관람료를 내고 영화를 지켜주는 관객들을 위해서라도 불법 파일 유출 행위자에 대한 강력한 법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해당 게시물에 대한 신고 및 경고 조치는 물론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을 의뢰하여 모든 피해에 대해 선처 없는 강력한 법적 책임을 요구할 것임을 밝힌다”고 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한편 ‘윤희에게’는 우연히 한 통의 편지를 받은 윤희가 잊고 지냈던 첫사랑의 비밀스러운 기억을 찾아 설원이 펼쳐진 여행지로 떠나는 감성 멜로 영화로 배우 김희애가 주연을 맡았으며, 지난 11월 개봉했다.
true@sportsseoul.com
사진 | 리틀빅픽처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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