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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스포츠서울 신영철 기자] 경기 안산시 수원지방검찰청 안산지청·안산지원 정문 앞에 공증인가 법무법인 온 누리(대표변호사 양진영) 변호사 사무실이 최근 1층에 우리나라 최초로 로(LAW)까페를 개설해 많은 의뢰인들로 부터 장안에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로카페는 커피숍과 로펌사무실을 결합한 형태의 신개념의 카페형 로펌을 일컫는다.
온 누리 변호사 사무실 측은 개설 취지에 대해 “종전 변호사 사무실은 일반 시민들이 발 들여 놓기를 꺼리거나 두려움의 존재로 여겨 의뢰인들이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춰 커피 향 나는 카페에서 부담을 떨치고 법률상담을 받도록 함으로써 의뢰인의 심적 부담을 해소 하기 위해 구상해 만들게 이르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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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온 누리 카페 한켠에, 변호사의 조력을 받기에는 소가(訴價)가 적거나 혹은 변호사 수임료가 부담 되는 의뢰인 누구나 스스로 소송을 하고자 할 때, 이를 돕기 위해 셀프소송 전담코너를 마련했다.
또 3대가량 비치된 PC에 소장을 비롯한 각종 서식을 파일로 비치해 소송에 참고할 수 있도록 했을 뿐 아니라, 이 또한 이용조차 익숙하지 않은 의뢰인들을 위해 각종 법률 서식 견본도 함께 비치해 두고 이를 보고 서식을 작성 후 최신식 복사기로 출력해 법원에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양진영 온 누리 대표 변호사는“실질적인 법률서비스의 사각지대를 없애고 진정성으로 문턱 없는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며 시민과 의뢰인들의 활발한 이용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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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변호사는 로까페에 대한 일반 시민의 이용 현황을 지켜보면서, 앞으로 주말을 이용 다문화특구1번지 지역 안산에서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인들을 위한 로까페에서 한글 어 학당을 개설하고 다목적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는 큰 뜻을 밝혔다.
이 같은 큰 뜻이 있는 양 변호사는 오는 2020년 3월경 안산시 다문화인들을 위한 한글어학당을 개설할 예정이다.
한편 공증인가 법무법인 온 누리 변호사 사무실은 그동안 안산시는 물론 서울, 수원, 등 재판을 통해 많은 의뢰인의 변론을 맞고 있으며,▶민사▶형사▶행정▶특허▶가사▶공증▶기업회생▶다문화인 변론▶셀프소송 등의 많은 업무를 보고 있어 소송에 대한 의뢰인들이 끊이지 않을 만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신영철기자 syc7050@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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