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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배우 한다감이 결혼 소감과 프러포즈에 대해 밝혔다.
한다감은 오늘(5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호텔에서 결혼식을 앞두고 기자회견을 열었다. 1세 연상 사업가와 1년 열애 끝 웨딩마치를 울리며 인생 꽃길을 예약했다.
한다감은 먼저 결혼 소감에 대해 “결혼을 한다고 해서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지만, 어깨가 무겁고 책임감이 따를 것 같다. 더 열심히 걸어가 보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또한 프러포즈는 결혼식이 임박한 5일 전에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다감은 “프러포즈를 안 받을 줄 알았다. 생각 못 하고 있다가 날짜가 다가오고 나서 받았다. 보통의 사람들과 비슷하게 했다”라며 수줍어했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부모님, 가족, 가까운 친지, 지인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된다.
한편 한다감은 1999년 미스 월드 퀸 유니버시티로 연예계에 데뷔해 SBS ‘명량소녀 성공기’(2002), KBS2 ‘풀하우스(2004), MBC ’신데렐라맨‘(2009), SBS ’리턴‘(2018) 등을 거치며 활발하게 활동했다. 현재 채널A 드라마 ‘터치’에서 톱배우 백지윤 역할을 맡아 열연 중이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 | 아나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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