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가수 태연이 솔로 가수로 첫 대상을 수상했다.

30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9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새롭게 개편된 대상시스템의 한 축인 음원대상과 본상, OST상까지 3관왕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에 태연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상이 무겁네요! 잊지 못할 순간을 만들어 준 S♡NE 여러분 너무너무 고맙습니다”라며 “그리고 이수만 선생님 비롯한 슴 전직원 여러분도 너무너무 고마워요. 우리 더욱더 불티나게 살아보자”라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3관왕에 빛나는 트로피를 품에 안고 환하게 웃는 태연의 모습이 담겨 있다.

소녀시대 메인보컬에서 이제는 독보적인 솔로 아티스트로 성장을 거듭한 태연은 서울가요대상을 통해 대상을 거머쥐며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서울가요대상 음반대상은 그룹 방탄소년단이 차지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태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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