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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결백’ 박상현 감독이 신혜선 캐스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6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영화 ‘결백’(박상현 감독)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신혜선은 ‘결백’에서 극중 어머니 배종옥을 보호하기 위해 나서는 변호사 역할을 맡았다.
평소 신혜선은 정확한 발음으로 팬들 사이에서도 변호사 역할에 대한 요청이 들어왔었다고.
박상현 감독도 이를 긍정하며 “‘딕션 요정’이라는 말을 많이 들었다. 변호사 역할에 굉장히 만족스럽다”고 밝혔다.
‘결백’이 스크린 첫 주연작이기도 한 신혜선은 “물론 어느 작품이든 작은 역할이라고 책임감이 없어지는 건 아니다. 그러나 책임 질 양이 많아서 부담감이 많아진 건 사실이다. 조금씩 자아성찰이 많아지는 경험을 하고 있다. 욕심도 많아지고, 부족함도 더 많이 느낀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배종옥 선배를 믿고 갔다. 많이 배웠다”고 덧붙였다.
3월 5일 개봉.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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