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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스포츠서울 이정진 기자] 전남 고흥군은 오는 21일까지 만 19세 ~ 49세 이하, 공고일 기준 5년 이내의 창업가를 대상으로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역 청년 창업가들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산품의 홍보 마케팅 비용 300만 원(보조90% 자담10%)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차 서류 적격검토 이후 2차 사업 평가심의회를 거쳐 총 30명을 지원하며 심의회에서 동점자 발생시 ①세대원 수(주민등록등본 증빙) ②직원 수(고용보험가입자명부 증빙) ③장애인 여부(장애인 여부 확인 가능한 증빙)의 우선순위로 지원 창업가를 선정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창업가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구비해 주민등록상 읍·면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고흥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올해 처음 시행하는 청년 CEO 마케팅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관내 업체의 자생력 확보와 안정적인 지역정착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경제의 중심이 될 관내 청년 창업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지역사회의 건강한 인구구조 선순환을 위해 청년 유턴 부부 정착 플러스 장려금 지원(15백만 원), 청년 유턴 집 수리비(10백만 원), 가업 승계 청년지원(30백만 원), 청년 도전 프로젝트(15백만 원), 청년 창업아카데미, 청년 부부 내 집 마련 대출이자 지원(최대 300만 원), 청년 디딤돌 주거안정 지원(120만 원) 등 맞춤형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진기자 leejj053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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