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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스포츠 레전드’ 3인방의 활약상이 토요일 밤을 달아오르게 했다.

시청률 조사 회사인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월 29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 219회의 평균 시청률이 6.8%를 기록했다(이하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2049 시청자를 대상으로 한 타깃 시청률 역시 3.7%로 지상파와 비지상파를 합쳐 동시간대에 방송된 프로그램 중 1위에 올랐다.

해당 방송에서는 ‘뭉쳐야 찬다’에 출연하며 ‘예능 늦둥이’로 떠오른 농구 감독 허재, 테니스 선수 이형택, 야구선수 김병현이 레전드다운 입담을 펼쳐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세 사람은 각자의 전성기를 거침없이 자랑하는 ‘라떼는 말이야’ 타임을 통해 화려했던 전성기 시절을 뽐냈다.

‘세계 선수권 대회 기록 보유자’ 허재, ‘상금 35억 원 능력자’ 이형택, ‘월드시리즈 2회 우승 기록을 보유한 최초의 동양인 선수’ 김병현 세 사람의 전설적인 기록들이 형님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또한 세 사람은 선수 시절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풀어내 큰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JTBC ‘아는 형님’은 매주 토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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