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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2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달 19일 서울 성동구 한양대학교병원 응급실에 응급실폐쇄를 알리는안내문이 붙어있다. 박윤슬 기자 seul@seoul.co.kr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지난해 12월 중국 우한을 시작으로 전세계에 퍼져나간 코로나19 사망자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하루 새 42명이 코로나19에 걸려 숨져, 1일까지 누적 사망자수 2912명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 밖 사망자를 합친 전 세계 누적 사망자 수가 3000명을 넘어섰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전체 사망자 중 중국의 비율은 약 97%에 이른다.

중국을 제외하고 가장 사망자가 많이 나온 나라는 이란으로 1일(테헤란 현지시간) 현재 54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후 목숨을 잃었다.

같은 날까지 이탈리아와 한국의 코로나19 누적 사망자는 각각 34명과 21명이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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