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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상훈 기자] 수입차 판매 1위 메르세데스벤츠가 E-클래스 시리즈 부분변경 모델을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3월 3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미 미디어(Mercedes me media)를 통해 새 E 시리즈를 월드 프리미어로 공개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신형 E클래스 세단(E-Class Saloon)과 에스테이트(E-Class Estate)를 공개하고 롱휠베이스 버전의 세단 모델(중국)과 쿠페, 그리고 카브리올레 모델도 곧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역사상 최고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자리잡은 E클래스는 1946년 출시 이후 세단과 에스테이트 모델의 인도 수만 1400만 대를 기록하며,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에 출시된 10세대 E클래스는 깔끔하고 감각적인 외관과 고급 소재로 마감된 실내 디자인으로 당시 스타일링 트렌드를 선도했고,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혁신 기술들은 깊은 인상을 남겼다. E-클래스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지능형 기술의 결합은 대단한 성공으로 평가받으며, 현재까지 전 세계 120만명 이상의 고객들이 현세대 E클래스 세단과 에스테이트를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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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부분변경을 통해 E클래스 기본 모델 최초로 전면 그릴에 메르세데스벤츠 고유의 삼각별 로고가 적용된 아방가르드 라인(Avantgarde Line)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프론트 범퍼는 두 개의 크롬 루브르 및 세로형 고광택 블랙 스트럿으로 장식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크롬 및 고광택 블랙 트림으로 더욱 스포티하고 우아한 외관을 갖게 됐다. 여기에 새롭게 디자인된 풀 LED 헤드램프(Full-LED Headlamp)가 기본 탑재됐으며 초광범위 하이빔(ULTRA RANGE high beam) 기능이 포함된 멀티빔 LED 헤드램프(MULTIBEAM LED Headlamp)는 선택 사양으로 포함됐다.
안전사양도 대폭 강화됐다. 정전식 핸즈-오프(Capacitive hands-off) 감지 기능을 지원하는 차세대 스티어링 휠, 경로에 따라 속도 조절이 가능한 액티브 디스턴스 어시스트 디스트로닉(Active Distance Assist DISTRONIC), 최대 시속 60km에서 차선 유지 및 앞 차량과의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액티브 스탑앤고 어시스트(Active Stop-and-Go Assist), 시속 60km 이하에서 차선을 감지하거나 감지할 수 없는 경우에도 차량 스티어링을 지원하는 액티브 스티어링 어시스트(Active Steering Assist), 터닝 기능이 적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Driving Assistance Package)에 포함된 액티브 브레이크 어시스트(Active Brake Assist) 등이 추가됐다.
실내 인테리어는 하나로 이어진 듯한 2개의 10.25인치 디지털 스크린 기본 탑재 및 2개의12.3인치로 구성된 와이드 스크린 콕핏 디스플레이(Widescreen cockpit display) 선택 사양으로 제공되며 링궈트로닉(LINGUATRONIC) 보이스 콘트롤이 기본 사양으로 제공되는 MBUX와 증강현실(AR)이 포함된 MBUX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 총 7종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도 모델도 출시되는 등 파워트레인의 대대적인 전동화 작업이 이뤄졌다.
part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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