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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스포츠서울 장관섭 기자] 남영희 인천 미추홀구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는 자신의 SNS에 천 마스크 쓰기 릴레이운동, 이른바 천마 캠페인에 참여한다.
6일 남 후보는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 세계에 마스크값이 폭등하고 마스크 사재기 현상이 번지고 있다”며 “우리나라도 물리적인 한계에 부딪혔고 마스크 원자재 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제조업체에서 힘을 다해 생산하고 있지만 끝없는 수요를 공급이 따라갈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남 후보는 “정부의 마스크 수급 안정 대책의 하나로 이른바 마스크 5부제가 시행될 예정으로 지금의 줄서기와 사재기를 막아보자는 것이지만 더 중요한 것은 이제는 의료진과 기저 질환자, 유증상자, 건강 취약 계층, 대인접촉이 많은 분이 우선 마스크를 쓸 수 있도록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마스크 구매를 자제하고 배려해야 할 때”라며 “감염 우려가 낮은 사람들은 천 마스크 쓰기에 동참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남 후보는 “김진향 개성공업지구 지원재단 이사장이 개성공단에서 마스크 방호복 제작이 가능하다는 견해를 밝힌 가운데 또 다른 자구책을 모색할 때다.”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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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 후보는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단체 헌혈이 취소되고 외출을 꺼리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는 데에 따라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이 안타깝다.”며 헌혈 동참을 촉구했다.
특히 남영희 후보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로 인해 파생되는 사회 전반의 문제들이 많지만, 혈액 부족은 생명과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며 “혈액 공급 위기 상황에 헌혈 참여를 적극적으로 독려하고자 선거캠프 관계자와 헌혈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말했다.
장관섭기자 jiu670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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