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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이 FP(재무설계사)를 위해 온라인 교육 플랫폼 ‘라이프플러스 아카데미(LIFEPLUS ACADEMY)를 통한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집합 교육 시설인 라이프파크 연수원이 지난 5일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되면서, 현장 교육이 중지된 데 따른 조치다.

[스포츠서울 권오철 기자] 한화생명이 온라인 아카데미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FP(재무설계사) 교육 환경 변화에 발빠르게 대처해 주목된다.

한화생명은 FP를 위해 라이프플러스 아카데미(LIFEPLUS ACADEMY)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한 온라인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한화생명 임직원 및 FP(재무설계사)들의 집합 교육 시설인 라이프파크 연수원이 지난 5일 코로나19 치료센터로 제공되면서, 현장 교육이 중지된 데 따른 조치다. 보험사의 특성상 대면 집합 교육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로 불가피하게 온라인 교육으로 대체하게 된 것이다.

지난 5일부터 오는 25일까지 개설되는 온라인 특별 과정은 8회차 총 32개 과정으로 진행된다. 한화생명 소속 FP라면 누구나 자율 수강할 수 있어 온라인 환경에서도 자기주도학습이 이뤄지도록 했다. 특별 과정 콘텐츠는 iOS 13 및 태블릿 PC 활용, 개인·법인사업자 컨설팅, 자산 이전 컨설팅, 변액보험, 영업 스킬, 실전 마케팅 등 FP들의 영업 역량 강화에 필요한 주제들로 구성됐다.

라이프플러스 아카데미(LIFEPLUS ACADEMY)는 한화생명만의 맞춤형 온라인 교육 플랫폼이다. 보험용어사전을 비롯해 각종 자격증 강좌와 영업 스킬 등 FP와 임직원에게 필요한 콘텐츠를 제공하여 높은 만족도를 제공한다.

변준균 한화생명 라이프파크 연수팀장은 “향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면 다시 오프라인 교육을 정상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며, “현장 집합 교육의 공백이 전혀 느껴지지 않도록 라이프플러스 아카데미의 우수한 콘텐츠로 현장에서 고생하는 FP들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konplash@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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