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시민 동참 호소
(제공=양주시)

[양주= 스포츠서울 고성철 기자] 경기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코로나19로부터 시민 일상을 회복하고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시민들의 자발적인 동참을 호소하고 나섰다.

시는 오는 4월 5일까지 강화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민들에게 해당 기간 내 외출과 모임 등 대면접촉을 자제하고 2m 건강거리 확보, 개인위생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

또 집단감염 위험이 높은 종교시설,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의 운영 중단을 권고하고 불가피하게 운영해야 할 경우 소독 등 관련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력하게 주문했다.

이에 시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한 시 청사와 주요 시가지 일대에 현수막을 게재하고 홈페이지, SNS, 전광판 등을 활용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시민 실천을 유도하고 있다.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각종 공연, 문화 행사 등의 연기. 취소로 비어 있는 문화게시대 30여 곳에 코로나19 예방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 동참을 호소하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더욱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는 지역 내 감염 위험을 낮추고 우리의 일상을 되찾기 위한 특단의 대책”이라며 “코로나19 조기 종식과 학생들의 안전한 등교를 위해서 전 시민 여러분께서는 한뜻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성철기자 imnews656@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