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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이상엽이 최강희, 허재호와 특급 케미를 선보이며 안방극장의 취향을 저격하고 있다.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에서 일광하이텍 대표이사 윤석호 역을 맡은 이상엽이 상대 배우들과 찰진 호흡을 선보이며 신(新)케미 요정으로 거듭났다.
이상엽은 최강희와 로맨스 케미로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첫 방송부터 과외 선생님으로 만난 최강희와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달달한 케미를 보인 동시에 일광하이텍 대표이사와 정체를 숨기고 잠입한 비서로 다시 만난 현재에도 찾고 숨기는 밀당 케미를 보여주며 두 사람의 로맨스를 향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더불어 이상엽과 허재호의 케미 역시 시청자들에게 큰 재미를 주고 있다. 대표와 비서의 티키타카는 극의 깨알 재미와 함께 두 사람의 남다른 ‘찐 브로맨스‘를 응원하게 만들고 있다. 특히 진지함과 엉뚱함이 공존하는 격 없이 친근한 대표와 지지않고 할 말 다하는 비서의 상반된 모습은 큰 웃음을 자아내기 충분하다.
이상엽은 몰입도를 배가시키는 섬세한 감정 연기는 물론 상대 배우들과의 찰진 호흡으로 매 회 임팩트 있는 존재감을 선사하고 있다. 저 세상 케미로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이상엽이 앞으로 ‘굿캐스팅’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40분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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