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지기자] 샘 오취리가 패션&뷰티 크리에이터 벨르제이(김혜정)와 앙드레김 아뜰리에 커플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보에서 그들은 앙드레김 아뜰리에 의상을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샘 오취리는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며 여유 있게 포즈를 이어갔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는 그들의 환상적인 케미스트리를 볼 수 있다.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그들은 서로 대비되는 스타일의 세트업으로 스타일리시한 면모를 뽐냈다. 화이트 세트업과 골드 드레스를 입은 콘셉트에서 샘 오취리와 벨르제이는 브랜드 아이덴티티가 느껴지는 ‘이마 키스’ 포즈를 선보이며 故 앙드레김 디자이너 패션쇼를 오마주했다. 마지막에는 제이액터스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된 티셔츠를 입고 캐주얼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故 앙드레김은 톱스타와 톱모델 사이에서도 선망을 받는 디자이너였다. 한국의 전통 문양을 아름답고 신비하게 표현하는 등 국내외에서 추앙을 받던 패션 외교관이었다. 앙드레김 아뜰리에 김중도 대표는 올해 8월 타계 10주기 기념 추모 패션쇼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방송인 샘 오취리는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하고 있다. 5월 초 종영한 MBN ‘친한 예능’에서도 한국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K-POP을 사랑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서바이벌 프로그램 E채널 ‘탑골 랩소디 : K-POP도 통역이 되나요?’ 3회에 출연 예정으로 팬들의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한편 벨르제이는 SNS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뷰티, 패션, 헬스 크리에이터다. 특유의 유쾌한 성격으로 많은 팔로워와 소통하며 사랑받고 있다. 동안 피부 관리 비법과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홈트레이닝 동작 등 자신만의 뷰티 노하우를 전수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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