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스포츠서울 좌승훈 기자]경기 수원시 망포4지구단위구역 내 글빛누리공원이 오는 25일 조기 개장된다.
15일 시에 따르면 영통구 망포동 76-10번지 일원에 위치한 4만5103㎡ 규모의 근린공원인 글빛누리공원은 민간 주택건설사업으로 조성되는 기부채납 공원이다.
당초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추진해 왔으나, 조기 개장을 요청하는 주민들의 의견을 수용해 당초 계획보다 6개월 앞당겨 개장되는 것이다.
글빛누리공원은 수원시 망포동의 넓은 들을 상징하는 ‘자연의 바람과 문화의 바람’을 기본 컨셉으로 총 160억원이 투입 됐다. 공원 내에는 소나무 등 30종 2만9081본의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쾌적한 분위기속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글빛누리공원은 초등학교와 도서관, 공동주택 등과 인접하고 있는 대규모 공원으로 6만 여명의 망포지역 주민들에게 도심 속의 휴식공간으로서 공원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좌승훈기자 hoonjs@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