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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삼성의 외국인 선수 잔혹사는 언제까지 이어질까. 선발 한 축을 맡아야 할 벤 라이블리가 옆구리 근육 파열로 낙마했다.
라이블리는 지난 2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두산과 KBO리그 정규시즌 홈경기에 선발등판을 앞두고 옆구리 통증을 호소했다. 한 타자만 상대하고 강판했는데, 23일 검진 결과 옆구리 근육이 손상됐다는 진단을 받았다.
옆구리 근육 파열은 우선 근육이 붙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 외에는 뾰족한 수가 없다. 회복까지 4주가 걸리는 만큼 정상적인 투구를 하려면 최소 두 달간 공백이 불가피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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