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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강렬한 에너지와 눈을 뗼 수 없게 만드는 장면에 기대감이 더욱 높다.

배우 유아인과 박신혜의 신선한 조합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살아있다’(조일형 감독)의 메인 예고편이 25일 공개됐다.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물.

이날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영문도 모른 채 집에 홀로 고립된 ‘준우’(유아인 분)의 모습과 함께 숨 쉴 틈 없이 쏟아져 나오는 정체불명 존재들의 모습으로 궁금즈을 더했다. 하루아침에 혼란에 휩싸인 도시에 놀라움과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준우’. 물리적 고립뿐만 아니라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까지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단절된 세상 속에서 자신만의 방식으로 생존을 도모해가는 ‘준우’의 모습은 “그들이 날뛰는 세상에 혼자 남겨졌다”라는 카피와 어우러져 폭발적 긴장감과 동시에 현실적 공감대를 자극한다.

이와함께 홀로 생존을 이어가는 순간, 레이저를 통해 자신의 존재를 알린 또 다른 생존자 ‘유빈’(박신혜 분)도 궁금을 더하고 있다.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준우’와 ‘유빈’이 함께 살아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은 짜릿한 스릴과 쾌감을 선사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정체불명 존재들의 위협이 끊이지 않는 가운데 “여기 살아 있다고!”라는 ‘준우’의 절박한 외침으로 마지막까지 팽팽한 긴장감을 자아내는 메인 예고편을 공개한 ‘#살아있다’는 참신한 재미와 공감대로 올 여름 관객들을 스크린으로 대거 불러올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참신한 설정과 예측불가 전개 그리고 매력적인 배우들의 시너지가 기대를 모으는 ‘#살아있다’는 오는 6월 개봉예정이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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