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유아인과 박신혜의 신선한 조합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살아있다’가 현실적인 긴장감을 자아내는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살아있다’는 원인불명 증세의 사람들이 공격을 시작하며 통제 불능에 빠진 가운데, 데이터, 와이파이, 문자, 전화 모든 것이 끊긴 채 홀로 아파트에 고립된 이들의 이야기를 그린 생존 스릴러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는 영문도 모른 채 아파트에 홀로 고립된 생존자들의 서로 다른 모습을 순간 포착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포스터는 휴대폰으로 생존자의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는 듯한 차별화된 구성으로 보다 현실적이고 생생한 긴장감을 자아낸다.

겁에 질린 채 어딘가를 응시하고 있는 듯한 준우의 포스터는 “#대한민국 서울 #AM06:24 #인터넷 끊김”이라는 카피가 더해져 물리적 고립뿐 아니라 디지털적으로도 완전히 단절된 세상에서 살아남아야 하는 생존자들의 예측불가 스토리에 호기심을 자극한다.

유아인

이어 또 다른 생존자 유빈의 모습을 담은 캐릭터 포스터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는 표정과 함께 “#지금 밖에는 #그들이 날뛴다”라는 카피가 어우러져 긴장감을 증폭시킨다. 여기에 깨진 휴대폰 액정화면, 연결이 끊긴 인터넷과 통화 불가 표시는 생존자들에게 닥친 극한의 위기 상황을 예고하며 궁금증을 배가한다.

이렇듯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리는 ‘#살아있다’는 올여름 극장가를 완벽하게 사로잡을 전망이다.

참신하고 신선한 소재, 예측불가한 전개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거침없는 에너지로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영화 ‘#살아있다’는 오는 24일 개봉 예정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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