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최근 프랑스로 출국한 축구스타 황의조(28· FC지롱댕 드 보르도)가 재치 넘치는 근황을 전했다.
황의조는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지난달 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에 따라 프랑스에서 약 2주간의 자가격리를 마친 뒤 팀 보르도로 합류하게 된다.
훈련소에서 체력상을 받을 정도로 무쇠체력을 자랑하는 그였지만, 예년같지 않은 더위에는 맥을 못 추는 모양이다.
황의조는 9일 자신의 SNS를 통해 “Sunny Day #날씨가#린다G”라면서 숙소 앞 잔디마당에서 핑크색 요가매트를 깔고 앉아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한 눈에 봐도 뜨거워 보이는 햇살과 ‘린다G’를 태그하는 센스에 팬들의 웃음이 터졌다.
린다G는 지난 6일 방송된 MBC‘놀면뭐하니’에서 이효리가 자신의 부캐명으로 정한 이름이다.
팬들은 “ㅋㅋ 해시태그 무슨 일이에요” “린다G 뭐여” “당신 미모도 린다G”라는 반응을 보였다.
gag11@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