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퍼티
제공| 신세계프라퍼티

[스포츠서울 동효정 기자] 쇼핑테마파크 스타필드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패션업계와 함께 코로나19로 침체된 분위기 반전에 나섰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시티 부천에서 오는 21일까지 유명 남성복 브랜드들과 ‘코로나19 극복 썸머 남성특별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계절 특수를 누리지 못하고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패션업계들을 지원하고, 상생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재택근무가 활성화되면서 매출에 큰 타격을 입은 남성복 업계를 위한 행사로 더욱 의미가 크다. 이번 행사에서는 블루라운지 마에스트로, TNGT, 마인드브릿지, 올젠, 알 지오지아, 지스테이지, 매일24365 등 인기 브랜드들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다양한 의류를 최대 7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인다.

구매 고객들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선착순 주중 30명, 주말 50명 한정으로 ‘애슐리 1인 이용권’을 증정하며, 팬츠 구매 고객은 명품 수선 및 세탁 업체인 크렌즈 갤러리에서 무료로 수선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총 구매 금액대별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5만 원 이상 구매 시 ‘F&B 신규 입점 매장 5000원 이용권’을, 10만 원 이상 구매 시 ‘안스베이커리 팥빙수 이용권’을, 40만 원 이상 구매 시 ‘애슐리 2인 이용권’을 증정한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최근 패션업계가 코로나19 여파로 대목들을 놓치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에 크게 공감하며, 이번 특별전을 마련하고 상생활동에 적극 임하게 됐다”며 “모두가 힘든 시기를 견디고 있는 만큼, 스타필드 역시 패션을 비롯해 다양한 업계와 상생하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vivid@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