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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LG의 4번타자 로베르토 마로스가 18일 복귀할 예정이다.
라모스는 지난 11일 잠실 SK전 이후 허리 통증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잠실 롯데 3연전에도 빠졌다. 하지만 16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타격훈련을 소화했다. LG 류중일 감독은 “내일(17일)까지 타격훈련을 하고 허리상태를 본 뒤 (괜찮으면)목요일(18일) 엔트리 등록이 가능할 듯 하다”고 밝혔다. 라모스는 출전 의지를 밝히고 있지만, LG는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다.
라모스 외에도 김민성이 왼 허벅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이날 구본혁이 3루수, 9번타자로 선발출전한다. LG는 이날 투수 정찬헌과 이우찬. 내야수 신민재와 손호영을 1군 엔트리에 등록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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