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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안은재 인턴기자]보이그룹 엔시티 127(NCT 127)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이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200’ 14위에 올랐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NCT 127의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 ‘엔시티 #127 네오 존 : 더 파이널 라운드’(NCT #127 Neo Zone : The Final Round)가 23일(현지시각) 발표된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14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NCT 127 정규 2집 리패키지 앨범은 국내에서는 지난달 19일 발매돼 음원으로도 공개됐다. 미국에서는 이달 12일 실물 음반이 발매돼 이번 주 빌보드 차트에 반영됐다. 리패키지 앨범은 기존에 있던 곡에 새로운 곡들을 더 추가해 발매한 앨범이다.
이번 리패키지 앨범은 한 주간 미국 내 음반 판매량을 집계한 ‘톱 앨범 세일즈’ 차트에 이어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월드 앨범’, ‘테이스트메이커 앨범’까지 미국 빌보드의 4개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NCT 127이 지난 3월 발매한 정규 2집 ‘엔시티 #127 네오 존’은 ‘빌보드 200’ 에서 5위를 차지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웠다.
NCT 127은 아티스트 인지도를 분석하는 ‘아티스트 100’ 차트에서도 이번 주 5위에 오르며 미국 활동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SM의 기대주 보이그룹으로 2016년 데뷔한 NCT 127은 한국 가수로서는 처음으로 미국 최대 추수감사절 행사 ‘메이시스 퍼레이드’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eunja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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