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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한화 새 외국인 타자 브랜든 반즈가 2군 합류 이틀 만에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한화는 18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제라드 호잉의 대체 선수로 합류한 반즈를 1군으로 불렀다. 외야수 장운호가 말소됐다. 이날 선발출전이 유력하다.
반즈는 자가격리를 마친 뒤 지난 16일 서산구장에서 열린 SK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지명, 1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하루 뒤인 17일 퓨처스팀 자체 청백전에선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당초 반즈는 퓨처스리그에서 수비 등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려 했다. 하지만 불규칙적인 퓨처스리그 경기 일정으로 인해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은 좀 더 빨리 반즈를 부르게 됐다. 반즈의 몸상태도 생각보다 괜찮다는 한화의 평가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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