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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관할 구청의 행정명령 여파로 그룹 태사자의 콘서트가 하루 앞두고 연기됐다.
24일 ‘태사자 콘서트 더 리턴’ 주최사 크리에이티브꽃과 주관사 비에프케이 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5~26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열 예정이던 공연을 연기한다고 2밝혔다.
주최사 측은 “국내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스포츠, 예술, 그 밖에 사람이 밀집되는 모든 산업 분야 대부분이 휴업·개최 연기 조치가 시행되고 있는 실정”이라면서 “모든 관객, 멤버, 제작 스태프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가수도 본래 예정일에 만나지 못 하는 점에 대해서 팬 여러분들께 아쉬움과 사과의 인사를 전해왔다”며 “현재의 상황이 하루라도 빨리 나아지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태사자는 1997년 1집 ‘도’로 데뷔, ‘타임’ ‘회심가’ ‘애심’ 등의 히트곡을 냈다. 지난해 11월 JTBC의 ‘투유프로젝트 - 슈가맨3’에 출연해 다시 주목 받았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비에프케이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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