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김민경이 ‘끈’ 촬영 현장을 기억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4일 오후 MBC 디지털예능 ‘돈플릭스2’ 영화 프로젝트 ‘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끈’은 정형돈 작가의 자전적 스토리가 모티브가 되어 집필된 작품으로, 가족간의 세심한 관계와 심리를 다룬 드라마다.
정형돈이 직접 ‘서프라이즈’ 출연자들을 주인공으로 한 ‘끈’의 시나리오를 집필했으며, 영화 감독으로는 이미 2편의 독립 영화 연출을 맡은 개그맨 박성광, 음악 감독으로는 육중완 밴드가 함께 한다.
출연은 ‘서프라이즈’ 배우 김하영, 손윤상, 박재현과 배우 김민경이 나선다.
흔쾌히 출연 제의를 수락했다는 김민경은 “자꾸 눈물이 나려고 한다”며 현장에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김민경은 “저도 무명시절이 길었다. 전부 주인공 하고 싶어서 배우를 하지 단역 하기 위해 배우 하고 싶어하는 배우는 없지 않나. 서프라이즈 배우들을 위해 선물을 해주고 싶다는 정형돈의 생각이 너무나 마음에 와닿았다. 저도 함께 할 수 있음 좋겠다 했고, 행복한 마음으로 여기까지 왔다”고 이야기했다.
‘끈’은 5일 밤 12시 20분에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MBC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