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Mr.최‘ 최한길(27·코리안좀비 MMA)과 ‘슈퍼 노바’ 안상주(27·파라에스트라 대구)가 오는 9월 6일 제우스 FC 005 밴텀급 4강 토너먼트에서 맞붙는다.
5전 3승 2패의 MMA 전적을 가지고 있는 최한길의 스승은 ‘코리안좀비’ 정찬성이다. 코리안좀비MMA에서 스승밑에서 수련을 쌓고 있다. 스승처럼 타격과 그라운드 기술이 출중하다.
최한길은 “안상주에 승리하면 다음 대결이 황성주가 될 것으로 유력하지만 지금은 안상주에 집중할 때다. 안성주가 최상의 몸상태로 나를 맞이하길 바란다.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며 뼈속 깊은 자심감을 드러냈다.
안상주도 최한길과 똑같은 MMA 전적을 가지고 있다. 최근의 경기는 지난해 7월에 열린 제우스 FC 002로 박민제를 상대로 2라운드 종료 판정승을 거뒀다.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안상주는 “타격전이 될 것이다. 하지만 내가 한수 위라고 생각한다. 2년 동안 부지런히 훈련한 결과를 보여줄 때가 됐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열리는 제우스 FC 005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해 무관중경기로 열릴 예정이다.
rainbow@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