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한지일이 후배 오인혜의 사망에 애도를 표했다.

한지일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며 고인을 추모했다.

그러면서 한지일은 “또 한명의 후배 배우를 지켜주지 못하고 세상을 등졌네요”라고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내며 “무엇이 그렇게 힘들었기에. 안타깝습니다.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요”라며 “저 세상에서라도 못 다 이룬 꿈 펼치시길”이라고 덧붙였다.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오인혜는 14일 오전 5시께 인천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인 채로 발견됐다.

오인혜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후 호흡, 맥박이 회복되는 등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지만, 끝내 의식을 찾지 못하고 세상을 떠났다.

오인혜의 빈소는 인하대병원 장례식장 9호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6일이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오인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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