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배우 김유미가 ‘안녕? 나야!’에 출연한다.

21일 김유미의 소속사 에스더블유엠피에서는 “배우 김유미가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에서 모두가 선망하는 워너비 커리어우먼 오지은 역을 맡게 되었다”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 기대작 KBS2 수목드라마 ‘안녕? 나야!’는 연애도 일도 꿈도 모두 뜨뜻미지근해진 37살의 주인공에게 세상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고 모든 일에 뜨거웠던 17살의 내가 찾아와, 나를 위로해주는 판타지 성장 로맨틱코미디 드라마이다. 앞서 배우 최강희와 김영광이 출연 소식을 알리며 화제를 모았다.

극 중 김유미는 완벽한 삶을 살아가는 커리어우먼 오지은 역을 맡는다. 빼어난 외모와 일 처리 능력, 언제나 이성적이고 쿨한 성격, 애정 넘치는 남편까지 부족한 것이 있는 지 궁금할 만큼 모든 것을 다 갖춘 인물. 그러나 반하니(최강희 분)가 등장하면서 완벽한 삶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된다.

김유미는 “‘안녕? 나야!’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대본을 보자마자 몰입하게 만드는 스토리, 유쾌한 유머 감각, 가슴 뛰는 로맨스, 따뜻한 힐링까지 모두 전해져 이 드라마에 꼭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또한 이번에 맡게 된 오지은이라는 캐릭터로 이제껏 보여드리지 못했던 새로운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을 거라 생각돼 설렌다. 앞으로 ‘안녕? 나야!’에 대해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안녕? 나야!’는 내년 상반기 방영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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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스더블유엠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