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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 제우스FC가 오는 14일 무관중 경기로 청주 그랜드 플라자 호텔 직지홀에서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제우스FC 005 대회에서는 유수영과 황성주의 밴텀급 타이틀전과 정한국과 이형석의 라이트급 타이틀전이 동시에 치뤄진다.
메인카드에 새롭게 추가된 카드는 2연승을 하고 있는 이정대(28·파라에스트라 청주) 와 팀매드 자라나는 새싹 허선행(28·팀매드 부산)의 대결이다.
이정대는 공식전적 2전 2승으로 복싱과 주짓수를 베이스로 하고 있다.
타격으로 압박해 그라운드로 이끌어내는 전형적인 그라운드 파운딩 스타일이다. 주짓수 명가(名家)인 파라에스트라 청주에서 주짓수 블루벨트를 받고, 이번 2020년 충청북도 주짓수 대표 선발전에서 준우승했다.
제우스FC 003 대회에서 박석훈(24·팀베스트)을 물리치기도 했다.
상대인 허선행은 프로를 데뷔하는 루키 파이터다. 하지만 루키답지 않은 실력으로 아마리그에서는 이미 그에게 패배한 사람들이 줄지어 설 정도며, 185cm나 되는 긴 리치로 상대를 그로기 상태까지 멈추지 않고 두들기는 불꽃 타격으로 상대방을 압도하는 스타일이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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