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 방송인 박연수가 딸 송지아, 아들 송지욱 남매의 근황을 전했다.

박연수는 13일 개인 SNS에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송지아, 송지욱 남매의 어린 시절이 담겼다. 남매가 나란히 손을 잡고 걸어가는 뒷모습이 훈훈함을 더한다. 이에 박연수는 "그래 그렇게 손잡고 가는 거야"라며 "누나가 힘들면 동생이 끌어주고 동생이 힘들면 누나가 끌어주고"라고 말했다. 이어 "힘들어도 손 놓지 말고"라며 "너희가 엄마에게는 세상 어떠한 것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야"라고 덧붙였다.

박연수는 과거 축구선수 출신 송종국과 결혼해 슬하에 송지아, 송지욱 남매를 낳았다. 그러나 이혼 후 홀로 딸과 아들을 키우고 있다. 최근 박연수는 지난 1월 종영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했다. melody@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