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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척=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KT 주전 2루수 박경수가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박경수는 1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두산과 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선발 제외됐다. KT 이강철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박경수가 허리가 조금 안좋다고 한다”면서 선발 제외 이유를 밝혔다.
박경수를 대신해 백업 2루수 박승욱이 출전한다. 이 감독은 “(박)승욱이가 정규시즌에서 (유)희관이를 상대로 타율이 좋았다”고 말했다. 박승욱은 정규시즌에서 유희관을 상대로 타율 0.333, 1볼넷을 기록했다.
이날 KT는 조용호(좌익수)~황재균(3루수)-멜 로하스 주니어(우익수)~유한준(지명타자)~강백호(1루수)~장성우(포수)~배정대(중견수)~박승욱(2루수)~심우준(유격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전날 라인업에서 6~8번만 변화를 줬다. 선발 투수로는 배제성이 등판한다. 배제성은 올시즌 두산을 상대로 1경기에 등판해 6이닝 4실점으로 패전 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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