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한국시리즈 2차전 각오 밝히는 NC 이동욱
NC 다이노스 이동욱 감독이 18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2020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에 앞서 취재진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0. 11. 18. 고척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NC 이동욱 감독=

구창모가 1,2회 제구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 그러나 잘 해결하면서 안정감을 갖고 6이닝을 버텨줬다. 만족스럽다. 초반에 잘맞은 타구가 더블아웃돼 아쉽다. 그래도 선수들이 잘해줘서 감독으로서 고맙다. 9회 잘 따라갔다. 남은 경기에도 좋은 영향을 줄 것 같다. 구창모는 초반에 제구가 잡히지 않았다. 이닝을 소화하면서 볼 배합, 수싸움 등 밸런스가 안정화 됐다. 감독으로 만족한다. 타자들은 잘맞은 타구가 계속 잡혔다. 게임에서 제어할 수 없는 부분이다. 선수들에게도 분명히 찬스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9회 찾아왔지만 살리지 못해 아쉽다. 경기 감각에 대한 우려가 있었지만 대체적으로 타자들이 플렉센, 알칸타라 분석을 많이 했다. 완전히 성공한 건 아니지만 어느정도 타격감은 살았다. 3차전은 라이트 선수가 선발로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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