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배우 이연희가 ‘새해전야’ 속 탱고신 비화를 밝혔다.
1일 영화 ‘새해전야’(홍지영 감독) 온라인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공개된 커플 영상에서 이연희와 유연석의 아르헨티나 탱고신이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연희와 유연석은 현장에서 직접 깜짝 탱고 장면을 재현하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이연희는 “한국에서 한달정도 준비를 해서 안무를 미리 만들어놓고 현지에 가서 현지 분에게도 레슨을 받아서 준비를 했다”고 노력을 전했다.
이어서 “빨간 드레스도 있고 머리에 꽃도 달고 장소나 시기도 좋았어서 나도 작품과 장면에 대한 기대가 된다”고 이야기했다.
또 본인이 맡은 역할에 대해서는 “되는일 하나도 없고 20대를 대변하는 역할이다. 요즘 현실 속에 다들 힘들어 할텐데 비정규직으로 스키장에서 일하는 진아가 오래된 남자친구에게 일방적으로 이별 통보를 받는다”며 “무작정 아르헨티나로 여행을 떠나는데 거기서 만나는 유연석을 알게 되고 도움을 받게 되는 이야기다”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새해전야’는 인생 비수기를 끝내고 새해엔 더 행복해지고 싶은 네 커플의 두려움과 설렘 가득한 일주일을 그린 영화로 12월 개봉한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