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플라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래퍼 나플라가 소속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를 떠난다.

2일 오후 힙합레이블 메킷레인 레코즈는 공식SNS를 통해 나플라와의 전속계약 해지 사실을 밝히며 “나플라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최종협의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나플라는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우승을 차지하는 등 인기가 높은 래퍼로 주목받은 가운데 지난 10월 대마초 흡입 혐의로 수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나플라는 당시 조사에서 마약 양성 반응이 나왔지만 초범인 점 등이 고려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cho@sportsseoul.com

다음은 메킷레인 레코즈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메킷레인 레코즈입니다.그동안 소속 아티스트 나플라를 아껴주셨던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 전하며 당사와 나플라와의 전속 계약이 해지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당사는 최근 아티스트 나플라와 깊은 대화와 논의 끝에 아티스트의 의견을 존중해 전속 계약을 해지하는 것으로 최종 협의하게 되었습니다.오랜 시간 메킷레인 레코즈와 함께 해준 나플라에게 감사인사 전하며나플라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습니다.감사합니다.사진 | 메킷레인 레코즈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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