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비혼모'로 인생 2막을 연 방송인 사유리가 태어난지 40여일된 아들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유리는 17일 자신의 SNS에 "첫번째 크리스마스"라는 글과 함께 거실에 자리한 성탄트리 앞에서 아들을 안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배냇저고리를 입은 아들과 눈을 맞추고 미소를 짓는 모습이 영락없는 아이엄마였다.
아직 출산 후 부기가 남은 모습이었지만 많은 이들의 축복 속에 품에 안은 아이와 행복한 모습이었다.
사유리의 사진에 출산선배인 김가연은 "유리야..더워도 긴팔입고 손목발목 보호해야해. 안그럼 나중에 아푸다.2번의 유경험자"라며 산후조리 팁을 알려주기도 했다.
최근 아들을 출산한 배우 양미라도 "우와 언니. 너무 아름다워요"라며 호응했다.
앞서 사유리는 지난달 4일 정자기증을 받아 아들을 낳은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이후 자신의 유튜브채널을 통해 비혼모로 아이를 낳을 결심을 한 이유와 임신에서 출산에 이르는 과정 등을 공개하며 비혼모로서의 삶을 공개 중이다.
gag11@sportsseoul.com
사진출처|사유리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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