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송하윤과 이준영의 로맨스가 시작되자마자 위기와 마주한다.
MBC에브리원 드라마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는 ‘만나선 안 될 남자’를 가려낼 청진기를 갖게 된 여자들의 절대 공감 스릴 만점 러브 코미디다. AI 참견 로맨스라는 신선한 장르, 현실 공감 스토리, 개성 만점 캐릭터, 매력 만점 배우, 톡톡 튀는 연출이 어우러져 ‘예능 드라마’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다는 반응이다.
현재 ‘제그마요’가 6회까지 방송된 가운데, 극이 중반부를 넘어선 만큼 두 남녀 주인공 서지성(송하윤 분)과 정국희(이준영 분)의 로맨스도 급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지난 6회에서는 드디어 서로를 향해 있는 자신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 첫 데이트를 앞두고 두근두근 설렘을 느끼는 모습이 그려지며 TV 앞 시청자들의 연애세포를 자극했다.
그러나 두 사람의 로맨스가 마냥 평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6회 말미 방송된 7회 예고에서 서지성이 정국희에게 “나만 국희씨한테 계속 노크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제 연락 안 할게요.”라고 말하는 모습이 공개된 것. 이제 막 시작된 두 사람의 로맨스에 어떤 위기가 찾아오는 것인지 열혈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불안감이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12월 21일 ‘제그마요’ 제작진이 7회 본방송을 하루 앞두고, 열혈 시청자들을 애태운 예고 속 서지성과 정국희의 만남 장면의 촬영 스틸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지성과 정국희는 한적한 공원에서 단둘이 만난 모습이다. 서로만 보면 절로 얼굴에 미소가 꽃피던 이전과 달리, 정국희를 바라보는 서지성의 표정이 사뭇 진지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정국희 역시 다소 불안한 표정으로 서지성을 바라보고 있다. 급기야 마지막 사진에서는 고개를 숙인 정국희와, 그런 정국희를 서운하게 바라보는 서지성의 모습도 확인할 수 있다.
대체 두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이제 막 사랑을 시작한 두 사람 앞에 어떤 먹구름이 낀 것일까. 서지성과 정국희는 이 위기를 넘어 다시 로맨스를 시작할 수 있을까. 이와 관련 ‘제그마요’ 제작진은 “두 사람 앞에 예상 못한 난관이 찾아온다. 과연 두 사람이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알콩달콩 로맨스를 보여줄지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22일 오후 10시 40분 방송.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MBC에브리원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