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김예령이 야구선수 윤석민의 장모라고 밝히며 화제를 모았다.


2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아내의 맛'에서는 김예령이 가족과 보내는 일상을 공개했다.


김예령은 55세 나이에도 여전히 날씬한 몸매와 미모를 유지한 완벽함으로 스튜디오를 환호하게 했다. 첫 출연이었지만 강한 존재감을 드러낸 것. 장영란은 "뱀파이어다. 최고 동안이시다"라며 감탄했다.


이어 공개된 김예령의 일상. 김예령은 집에서 필라테스로 몸매 가꾸기에 한창이었다. 얼마 후 한 남자가 들어와 냉장고를 보며 "냉장고가 많이 비었네요?"라고 말해 그 정체를 궁금하게 했다. 스튜디오에서는 젊은 모습에 "아드님인가"라고 말하며 술렁였지만 김예령의 사위 윤석민인 것으로 밝혀졌다.


김예령은 윤석민과 딸이 소개팅을 인연으로 5년 전 결혼했고 손자도 있다고 털어놨다. 곧이어 딸도 등장했는데 딸의 미모도 김예령 못지 않았다. 이휘재는 "문근영 씨 닮았다"라며 놀라워했다. 딸은 김예령의 냉장고를 정리하며 "치킨 무는 왜 넣어놨어?", "오래된 것 아냐?", "날짜 지난 것 정리 좀 해"라며 폭풍 잔소리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아내의 맛'은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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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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