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펜트하우스' 유진과 엄기준이 같은 배를 탔다.
2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펜트하우스'에서는 오윤희(유진 분)가 심수련(이지아 분)을 배신한 모습이 그려졌다.
심수련은 오윤희에게 전화를 걸어 "나 펜트하우스 나왔어. 주단태(엄기준 분)가 내 딸 죽음과 관련돼있더라"며 민설아(조수민 분) 사건에 대해 진술해 달라고 부탁했다.
오윤희는 주저하고 망설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주단태가 있었다. 주단태는 오윤희에게 심수련의 행방을 물었고, 오윤희는 "알려주면 당신은 나한테 뭘해줄 수 있는데?"라고 받아쳤다. 주단태는 "원하는 것 무엇이든 들어주겠다"고 답했고 두 사람은 묘한 분위기 속 입을 맞췄다.
다음 날, 오윤희는 주단태에게 "날 배신한 건 언니"라면서 심수련을 향한 복수를 다짐했다. 주단태는 "맘에 들어 당신"이라며 자신과 같은 길을 가려는 오윤희를 반겼다.
한편 '펜트하우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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