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코미디언 김지민이 동료 허경환에 관해 언급했다.

11일 방송된 SBS 파워 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는 김지민이 스페셜 DJ로 나섰다.

이날 DJ 김태균은 김지민에게 술에 관한 사연을 물으며 “허경환 씨는 어떠냐”라고 물었다. 이에 김지민은 “허경환 씨는 술을 잘 마시는데 예쁜 여자 없으면 술을 잘 안 마신다”라며 “이거 꼭 기사로 써달라”라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지민은 그러면서 “오빠가 잘 안 풀리면 너무 좋다”라며 웃었다. 김태균은 “둘을 보면 미운 정, 고운 정 다 들었다”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JTBC ‘1호가 될 순 없어’를 통해 허경환과 김지민은 50세까지 짝을 찾지 못하면 결혼하기로 한 약속이 알려져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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