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의 현빈이 대상 트로피를 안으며 연인 손예진을 언급했다.

23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사)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WADE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0 APAN 스타 어워즈(2020 APAN STAR AWARDS)가 열렸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tvN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현빈이 수상했다.

현빈은 “2021년의 시작을 이렇게 큰 상과 함께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이 상에 대한 보답으로라도 올 한해를 더 멋지게 잘 꾸며나가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앞으로도 더 열심히 공부하고 고민해서 지금보다 더 나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어 “정혁이한테는 최고의 파트너인 윤세리, 예진씨에게 고맙다”며 “예진 씨가 잘 빚어낸 윤세리라는 캐릭터로 인해서 리정혁이 더 멋지게 숨 쉴 수 있었던 것 같다”며 연인이자 작품의 상대역을 맡았던 배우 손예진에게도 특별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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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