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전 야구선수 양준혁이 결혼식을 3월 31일로 연기했다


1월 31일 양준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저희 결혼식을 3월 31일로 연기했다. 순서가 아쉽지만 1월 8일 혼인신고부터 먼저 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께서 증인으로 서주시니 더 행복하게 잘 살 수 있을 것 같다. 알콩달콩 잘 살겠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혼인신고를 마치고 아내 박현선 씨와 촬영한 사진도 공개했다. 카메라를 나란히 보고 밝은 표정을 짓는 모습에서 부부의 행복감이 묻어났다.


한편 양준혁은 19세 연하인 박 씨와 지난해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미루게 됐다. 현재 두 사람은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 2에 동반 출연, 신혼 생활을 공개하고 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양준혁 SNS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