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가수 임슬옹이 반 년 만에 SNS 활동을 재개, 오랜만에 셀카를 공개했다.

11일 임슬옹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두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임슬옹은 올블랙 패션으로 시크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다. 큰 키와 작은 얼굴로 우월한 비율도 뽐냈다. 특히 이전보다 더욱 살이 빠진 모습으로 더욱 날렵해진 얼굴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임슬옹은 지난해 8월 서울 은평구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하던 남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 남성은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사망했고, 임슬옹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받았다. 당시 음주 상태는 아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후 법원은 임슬옹이 유족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해 벌금 700만 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 활동을 중단했던 임슬옹은 오늘(11일) 웹툰 '바니와 오빠들' OST '내가 더 많이 널 사랑해서'를 발표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임슬옹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