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김소연, 이지아, 유진 등 SBS'펜트하우스' 주연배우들이 SBS'집사부일체'에 출연해 멤버들과 신명나는 단합대회를 펼쳤다.


21일 방송된 '집사부일체'에서 '흑역사 대방출! 인물퀴즈'가 펼쳐진 가운데, 당사자를 제외한 멤버가 퀴즈를 맞추는 대결이 펼쳐졌다.


이승기 퀴즈에서는 "이승기는 데뷔당시인 2004년 MBC에서 신인상을 받았는데, 당시 축하무대가 화제를 모았는데, 어떤 가수였을까"라는 문제가 출제됐다. 이에 절규하던 이승기는 "저걸 어디서 구했대? 정답 나올때 나가 있어도 되냐. 가족도 보기 힘들어하는 무대다"라며 부끄러워했다.


승기의 동작힌트에 양세형은 리키 마틴을 맞혔고, 당시 무대가 공개돼 웃음을 자아냈다. 당시 영상 속에서 이승기는 반라의 무희를 안고 등을 쓸어내리는 격정적인 춤사위를 소화해내 충격을 안겼다.


유진은 요정으로 활동했던 S.E.S시절 출연했던 영상이 공개됐다. 마치 거대한 나무를 연상시키는 의상을 입은 S.E.S가 부른 노래는 '달리기'로 당시 MC를 맡았던 김소연이 정답을 맞혔다. 너무 과한 의상 때문에 멤버들은 양손을 까딱이는 정도의 안무만 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출제문제는 김소연이었다. 2000년 히트작 MBC'이브의 모든 것'이 나온 가운데, 김소연과 채림의 맞따귀 씬이 펼쳐졌다. 이때 자신들을 말리러 온 한재석에게 김소연의 악행을 밝히는 대사가 퀴즈로 출제됐다.


이에 유진은 "얘가 내 화장품에 아세톤 넣었단 말야"를 맞히고는 "저때부터 천서진이 있었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서 차은우가 문제로 출제된 가운데 "차은우는 꿈에 자신이 나왔다는 팬의 말에 OOO라고 했다"가 나왔고 차은우는 귀가 빨개져 몸둘바를 몰랐다.


이에 멤버들은 "복권 사세요?" "꿈에서 설레깼겠네요"라며 오답을 펼쳤다. 신성록은 "꿈에 우리가 나왔어요? 뭐했어 우리?"를 맞혀 멤버들을 닭살로 물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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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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