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엠] 포스터

[스포츠서울 김선우기자]KBS2 새 드라마 ‘디어엠’이 주연배우 박혜수의 학폭 의혹으로 고초를 겪고 있다.

오는 26일 첫 방송 예정이던 KBS2 새 드라마 ‘디어엠’은 이날 오후 온라인 제작발표회를 통해 작품을 소개하고, 첫 방송을 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최근 주연배우인 박혜수의 과거 학창시절 학폭의혹이 제기되면서 난항을 겪고 있다. 결국 제작발표회 취소와 편성 불투명 보도까지 이어졌다. KBS2 편성표에서도 ‘디어엠’의 흔적이 사라졌다는 것.

이에 대해 드라마 측은 “확인중”이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한편 박혜수에게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여러 글들이 게시된 상황. 이에 대해 박혜수 소속사 스튜디오 산타클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강력하게 부인하며 강경대응을 예고했다.

그러나 박혜수의 출연이 예정됐던 라디오,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 일정등이 취소됐고, 드라마 편성까지 불투명해지면서 박혜수 학폭 의혹으로 인한 후폭풍은 계속되고 있다.

sunwoo617@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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