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마우스' 조재윤이 돌연 이승기를 찾아왔다.


8일 방송된 tvN 드라마 '마우스'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과 대니얼 리(조재윤 분)의 만남이 그려졌다.


정체 모를 누군가 정바름에게 전화를 걸어 "그래서 자수할 건가요, 정바름씨?"라고 물은 후 자신과 만나자고 제안했다. 이 사람은 정바름이 뇌 수술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었다.


정바름이 약속 장소에 나가 보니 그는 대니얼 리였다. 대니얼 리는 정바름에게 "우형철(송재희 분) 죽일 때 기분이 어땠죠? 숨통 끊을 때 쾌감을 느꼈을 텐데"라고 말했다. 이어 "우형철을 살해하며 살인 스위치가 켜졌다. 시간이 지날수록 충동은 심해질 것"이라면서 "싸이코패스 프레데터를 처단하는 걸로, 살인 본능을 푸는 건 어떨까요. 대신 억울하게 당하는 피해자는 없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정바름은 "당신 미쳤다"라며 현실을 외면했다.


한편 '마우스'는 매주 수요일, 목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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