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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준범기자] FA컵에서 성사된 ‘서울 더비’ FC서울과 서울 이랜드의 맞대결이 스카이스포츠에서 생중계된다.
두 팀의 맞대결은 서울이랜드FC 창단 후 7년 만에 성사된 ‘서울 더비’라는 점에서 많은 관심을 끌고 있다. 이랜드는 FA컵 2라운드에서 송월FC를 5-0으로 꺾고 3라운드에서 FC서울을 만나게 됐다.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FC서울은 올시즌 1부 4위에 위치해 있고, 서울 이랜드는 2부 2위를 달리고 있다. 첫 ‘서울 더비’의 현장 분위기를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올해부터 축구전문채널로 재출범한 스카이스포츠가 나섰다. 해설진은 이주헌 해설위원과 박종윤 캐스터 콤비가 맡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2018년 ‘K리그 중계방송제작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2019시즌부터 2부 전 경기를 직영 제작해 중계하고 있다. 이번 FA컵 중계 역시 해당 가이드라인을 준수하여 시청자들에게 품질 높은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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