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뉴 시에나 AWD 모델
토요타 뉴 시에나 AWD 모델

[스포츠서울 이웅희기자] 토요타코리아는 국내 시장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레저와 비즈니스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4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대담함과 공간감’(BOLD & SPACIOUS)을 개발 키워드로 저중심 TNGA 플랫폼을 적용해 미니밴의 핵심 가치인 실용성과 편안함을 유지하면서도 대형 SUV와 같은 강인하고 역동적인 외관 디자인과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구현했다.

2WD(전륜구동)와 AWD(E-Four 시스템을 탑재한 사륜구동) 등 2가지 모델로 출시되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는 2.5ℓ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합된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탑재돼 시스템 총 출력 246마력과 함께 복합 연비 기준 2WD는 14.5㎞/ℓ, AWD는 13.7㎞/ℓ의 뛰어난 연비를 실현했다.

편안하고 안정적인 주행을 돕는 다양한 안전 기술과 편의 기능도 강화됐다. 전 모델에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Toyota Safety Sense)를 기본으로 적용해 주행 편의와 안전성을 향상시켰다. 넓은 범위의 후방 시야를 제공하는 디지털 리어 뷰 미러와 변속 위치에 따라 다양한 카메라 뷰를 제공하는 파노라믹 뷰 모니터를 적용했고 킥 센서가 적용된 핸즈프리 파워 슬라이딩 도어와 파워 백 도어가 기본으로 적용됐다. 2열 캡틴 시트에는 슈퍼 롱 슬라이드 레일을 적용해 624㎜ 범위에서 시트를 전후로 이동할 수 있어 탑승자에 여유로운 레그룸을 제공하고 승·하차하기도 편하다.

토요타 뉴 시에나 2WD 모델
토요타 뉴 시에나 2WD 모델

특히 2WD 모델에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기능이 추가돼 보다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다. 2열에는 11.6인치 대형 화면의 리어 시트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이 장착됐고 레그 서포트가 포함된 오토만 시트는 보다 편안한 공간을 제공한다. AWD 모델은 토요타 하이브리드 사륜구동 E-Four 시스템의 적용으로 주행 상황에 따라 전륜과 후륜의 구동력을 효과적으로 배분해 뛰어난 주행 안정성을 발휘한다.

토요타코리아 타케무라 노부유키 사장은 “국내 최초의 하이브리드 미니밴으로 출시되는 뉴 시에나는 ‘가다 서다’가 많은 도심 주행에서 효과적으로 연비를 절감할 수 있는 환경 친화적인 자동차”라며 “가족과의 소중한 시간이나 비즈니스 기회와 같은 다양한 고객 니즈를 만족시키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자신있게 권한다”고 말했다.

토요타코리아는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 출시와 더불어 법인 고객 대상으로 차량의 정기점검 및 관리, 보험 등을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토요타 오토 케어 리스’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법인 가입 고객들은 뉴 시에나 하이브리드를 타는 동안 차량 관리 서비스, 신차 교환 보험 프로그램(3년), 픽업 & 딜리버리 서비스 및 타이어 교환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iaspire@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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