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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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가수 나비(본명 안지호)가 만삭인 근황을 전했다.

나비는 14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초음파를 보고 왔는데 조이(태아)가 다른 아기에 비해 조금 말랐다고. 2주 뒤까지 단백질과 지방 위주의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으며 아기 좀 키워오라고 했다. 원래 지금 주수에 2㎏ 넘어야 정상인데, 1.8㎏라고. 숫자로 보면 큰 차이 없어 보이지만 엄청 신경 쓰이는 게 엄마의 마음”이라고 밝혔다.

나비는 이어 “그런데 오늘 아침 몸무게 재보니까 12㎏ 쪘던데 조이는 안 찌고 나만 찐 건 뭐지”라며 “막달 되니깐 자고 일어나면 몸무게가 불어난다”라고 덧붙였다.

지난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한 나비는 내달 출산을 앞두고 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나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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