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배우 한예슬이 FA대어로 떠올랐다.

한예슬이 현 소속사 파트너즈파크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한예슬은 파트너즈파크와 오는 6월말로 전속계약 기간이 만료된다.

파트너즈파크는 키이스트 출신 신효정 대표가 설립한 회사로 한예슬 역시 전 소속사 키이스트에 소속해 있는 동안 함께 일한 인연과 신뢰를 바탕으로 동행했다. 그러나 이제는 이별 수순을 밟기로 했다는 게 관계자의 전언이다.

파트너즈파크 측은 “한예슬과 재계약하지 않기로 합의했다”고 밝히며 “한예슬 배우의 앞으로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엿다.

이로써 이적시장에 나온 한예슬에 비상한 관심이 쏠리게 됐다.

한편 한예슬은 2001년 슈퍼모델로 데뷔해 2003년 MBC 시트콤 ‘논스톱4’에 출연하며 주목받기 시작했고 KBS2 ‘구미호 외전’과 MBC ‘환상의 커플’ 등으로 안방극장에서 주연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SBS ‘타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미녀의 탄생’, JTBC ‘마담 앙뜨완’, MBC ‘20세기 소년소녀’ 등으로 작품활동을 이어왔다. 영화로는 ‘용의주도 미쓰신’, ‘티끌모아 로맨스’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최근에는 MBC ‘언니네 쌀롱’으로 예능에 나서며 MC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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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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