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절친한 사이로 알려진 방송인 정형돈-한유라 부부와 김원효-심진화 부부가 함께 한 제주여행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16일 자신의 SNS에 제주 애월읍의 부두에서 찍은 인증샷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김원효, 심진화, 한유라, 정형돈은 L.O.V.E의 문자를 하나씩 맡아 온 몸으로 알파벳을 표현한 모습이다. 푸른 제주 바다와 그림같은 하늘이 한폭의 그림같다.
또 다른 사진에는 한씨가 정형돈의 어깨에 다정히 고개를 기댄 모습과 정형돈이 빨간 등대를 향해 걸어가는 아내의 뒷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담겨있다.
한편 정형돈은 지난해 11월 4년만에 공황장애와 불안증이 재발하며 돌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다행히 40여일만에 방송에 복귀해 현재는 채널A'금쪽같은 내새끼'에 출연 중이다.
정형돈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는 동안 김원효 부부는 종종 함께하며 우정을 나눴다.
사진출처|한유라 심진화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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